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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UFC] 존존스 레예스

천부기 2020. 2. 9. 15:08

존존스 레예스가 망친 라이트헤비급 흥행할까?

UCF 인기 체급은 라이트헤비급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라이트 헤비급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빅 3" 라인 해제 때문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 료토 마치, 쇼군, 마우리시오 쇼군, 라샤드 에반스, 퀸튼 잭슨 등이 체급과 단체를 옮겼거나,

노쇠화 기미가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체급이 잘 잡혀 있던 존 존스[나이 30세, 미국 출신], 다니엘 코미어(37세 미국 출신),

앤서니 '럼블' 존슨(33세 미국 출신) 등 빅 3라고 불리는 간판선수들이 균형을 잘 잡았기 때문입니다.

위 3인의 랭커들은 타 랭커들에게 큰 벽으로 작용할 만큼 압도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존스와 존슨이 이탈했기 때문입니다.

존스는 라이트헤비급의 역대 최강이라고 불리는 파이터입니다.

기술적으로나, 멘탈적으로 뛰어나고 신장이 무료 193cm에서도 압도적이라 누구도 당해낼 자가 없었습니다.

상대가 공격할 수 없는 원거리에서 킥과 펀치를 때려주거니와, 거리가 좁혀지지 않는 순간 무릎과 팔꿈치를 이용한 것은 테이크다운 이후 대적 불가한 존재였습니다.

코이어와 존스의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코미어가 패했습니다.

비록 존스의 뒤에는 약물 복용이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긴 했지만,

코미어는 여전히 이인자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물어버린 베테랑들,

최강자의 라인이 붕괴,

라이트 헤비급은 하지만 겉보기와는 다르게 미래는 밝습니다.

당장엔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은 강자들과 그들의 경쟁을 통해 꾸준히 상승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깐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른 강자들의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이라는 것이 저의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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